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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리뷰

썰전이 본 '아시아나 항공이 현 사태 까지 오게된 이유, 박삼구 회장의 입장

by 고양이집사님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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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보도가 나오고 있는 아이아나 항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시작은 기내식 문제로 시작을 했죠. 그리고 지금은 집안 문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대한항공 사태가 나왔을때 '대한항공 안타고 아시아나 항공 이용 해야 겠다' 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뒷통수를 아주 거하게 때려준 일이였죠. 


우리나라 항공사 일가가 이상한것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 항공사 일가도 이런건지.. 참.. 어의가없네요.




7월1일 부터 기내식 때문에 항공편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는 기내식이 없이 출발을 하는 경우까지 오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이 가기 시작했죠. 

갑자기 기내식 업체를 변경한 이유가 무었인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가 목숨을 끊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업체 대표가 왜? 능력도 안되는데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납품을 하기로 했는지에 대해서 이후에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죠. 


물량을 감당할 수 없는 업체였고 업계의 사람들도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체 대표는 심적으로 힘듬을 견디지 못해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가 되었죠. 

암만 봐도 이분은 이게 기회가 아니라 독이라는 것을 알고 어쩔수 없이 받아 들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모습들이니까요.


오늘 썰전을 보는데 유시민 작가님이 항상 하시던 함리적 의심을 해 볼 수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유시민 작가님이 계속 썰전에 남아 있었다면 유시김 극장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에서 5일 부터는 기내식이 정상 제공된다고 말은 했지만 실상은 ... 



기존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기내식을 공급하는 업체는 'LSG스카이셰프코리아' 였고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아시아나가 지분을 20% 투자해서 만든 합작 회사라고 합니다.



5년 단위로 3번 계약해서 15년동안 무리 없이 잘 납품을 받아 오는 상황에서 갑자기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 계약종료 하고 새로운 업체로 변경 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20%의 지분을 투자해서 만든 합작회사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한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납품되는 기내식의 질이 떨어 지거나 문제가 있었다면 이해 할 수 있지만 기내식에 대해서 직원들도 상당히 자부심이 있을 정도로 괜찮았다고 하니 더 이상하죠.



변경된 회사가 어디나 '게이트 고메 코리아'라는 회사 입니다. 

'게이트 고메 코리아'는 아시아나가 지분 40%를 투자해서 만든 합작 회사라고 합니다. 

이 부분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구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기내식을 납품 받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또 들죠. 



문제는 '게이트 고메 코리아'의 공장에 불이 나면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7월 1일 부터 '게이트 고메 코리아'에서 아시아나 항공으로 기내식을 무리 없이 납품 했을 거고, 협력업체 대표님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아시아나 일가도 아무일 없이 하던대로 행동하면서 지냈겠죠.



'샤프도앤코' 와 3개월 단기 공급계약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 존재 하는데 '샤프도앤코'가 하루 만들수 있는 물량은 아시아나 항공이 하루에 소비 하는 기내식량의 반의 반도 안되는 양이라는 것 입니다. 


24시간 쉬지 않고 만들어도 만들 수 없는 양을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는게 일단 이해가 안됩니다. 


뭐 미리 계약해서 공장을 추가로 신축하고 해서 납품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단 3개월을 위해서 '샤프도앤코'라는 회사가 그렇게 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요?


박형준 교수가 " 대기업의 일방적인 업무처리로 무리가 생긴 것" 이라고 좋게 말을 했지만 어쩌면 어거지로 넘긴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외에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신공공장 화재가 발생 하고 난뒤에 LSG에서 3개월간 기내식을 연장 공급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아시아나 측 에서는 거절을 했다는 것입니다. 



LSG는 거절하고 나서 대한항공을 찾아가서 기내식을 지원해달라고 말을 했다는 것 입니다. 

대한항공 측에서는 7월부터 성수기라 원활한 공급이 어렵다고 거절 했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철 시작하는 시즌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LSG가 기내식 연장 공급을 2번이나 더 제안 했지만 거절 했다는 것입니다 

몇년씩 계약 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이 기내식을 납품하지 못하는 3개월간은 그동안 납품을 했으니 연장해서 납품 해준다는 것을 거절한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엄한 소규모 업체 찾아가서 계약하고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되요.



아시아나 그룹의 박삼구 회장이 언론에 이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해명이라기 보다는 변명으로 보이네요. 


"대한항공에서 도와주면 해결 할 수 있었다"


대항항공 측에서는 "아시아나 측에서 대한항공 시설을 둘러보고 추가 지원 여력이 어렵다는 것을 보고 돌아 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LSG의 연장공급 제안에 대해서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 되는데 이건 또 안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제 남은 내용을 보면 "왜?" 박삼구 회장은 LSG의 제안을 거절 했는지 그리고 기내식 납품 업체를 변경 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LSG에게 1500억~ 2000억 원을 금호 홀딩스에 투자를 해달라 이야기를 했지만 LSG가 거절을 했고, 하이난 그룹은 1600원을 금호홀딩스에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 왜 투자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생기죠.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움직이다 벌어진 일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대충 어쩌다 저렇게 일이 흘러 갔는지가 나오네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기 위해서 자금이 필요한 '금호홀딩스' 

LSG 에게 '금호홀딩스' 1500~2000억 투자해 달라고 요구

LSG 거절 (거래업체인 아시아나항공에다가 2800억원 투자 하겠다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금호홀딩스에 돈이 필요 하기 때문에 아시아나에서 거절

하이난그룹 1600억원 투자

LSG 기내식공급 계약종료 하고 하이난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후 기내식공급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현 상황 까지 벌어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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