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Make your life'로 컴백 그리고 과거 사건정리

이번에 하리수가 컴백을 했습니다. 

올해 초 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 암시를 했었는데 'Make your life'라는 앨범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리수가 발표한 이번 앨범은 2012년 'The Queen' 이후로 6년마에 선보이는 노래 입니다. 

하리수는 우리나라 제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트렌스젠더인 하리수가 방송에 나올때는 많은 사람들이 놀랬죠.

그 당시 아직도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하리수가 방송에 나오면 불쾌감을 나타 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홍석천이 본인이 게이라고 밝혔을때와 비슷한 충격 이라고 해야 될까요?

하지만 하리수의 경우 본인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 영화, 예능, 음원까지 내면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주민등록상 남자로 표시된 상태로 활동을 시작했던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민등록증 까지 변경되어서 신분증상으로도 여자로서 인정을 받은 상태 입니다. 민증상으로는 여자인거죠.

하리수가 방송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한것은 결혼을 하면서 인거 같습니다. 

이 당시에 하리수의 결혼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또 한번 놀라기도 했지만 둘이 너무 좋아 하는 모습을 보여서 축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8년 6월경 10년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 소식이 대중들에게 전해 지면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까지 우리나라에서 트렌스젠더로서 살아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혼한 사유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그냥 사람 자체를 싫어 하는 듯한 수위가 높은 악플들을 다는 사람들이 있엇으니까요. 

다시 새롭게 앨범을 들고 방송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