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규제? 사실무근 이라고 하지만 가이드라인은 만든다고?

보건복지부에서 '먹방 규제'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검색어에 이 키워드가 올라와서 이게 무슨소리가? 했습니다. 

글이 올라오는 내용도 이영자, 화사 먹방 컨텐츠 때문? 이라는 자극적인 기사 제목부터 해서 방송에서의 먹는 방송에 대해 제제를 가한다 라는 기사 까지 다양하게 올라오는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 아니 무슨 방송 컨텐츠 까지 제제를 가하려고 하냐?'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먹방규제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보건복지부는 이건 사실무근 이라고 발표 했으니까요. 

이전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는 모습에 비판하던 사람들이 방송 컨텐츠에 대해서 제제를 가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해 봐야 될 문제 인거 같습니다. 

내년(2019년) 부터 음주행태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폭식조장 미디어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먹방규제 는 아니라고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것은 이를 따르라는 말이 아닌가 싶거든요?

보건복지부는 동아닷컴에 '먹방규제는 사실 부근이다. 먹방규제라는 단어를 사용한적이 없다', '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먹방 콘텐츠의 기준을 정립하고 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다' 라고 말을 했지만 먼가 애매한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제가 글을 쓰면서도 조금 이해하기 힘들기는 하네요. 

규제는 아니다 라고 하니 믿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권력을 잡은 정부가 이전 정부 처럼 다시 뻘짓을 하기 시작한 것인지.. 

지금 까지 이전 정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제발.. 좀...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다! 라는 말이 안나오게 행동해 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