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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리뷰

추천 판타지소설] 'sss급 자살헌터' 올해 본 최고의 소설

by 고양이집사님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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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판타지 소설은 'sss급 자살헌터' 입니다. 


제목을 보면 양판소의 뻔하디 뻔한 글일거 같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소설입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이벤트 진행중인 작품이고 볼 만한 소설을 찾는 중이였기에 그냥 한번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세계관은 탑을 오르는 내용입니다. 


지구에서 도망온 사람들 이라고 해야 될가요? 


세계에 '탑' 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어떻게 보면 도피처로 마지막 희망 또는 도피처로 탑에 들어 온 사람들이 탑을 오르는 내용입니다. 


'탑'에 들어 오면 다시 바깥 세계로 나갈 수 없습니다. 


주인공은 말그대로 탑을 오르는 헌터이지만 능력도 없고 힘도 없는 그런 인물입니다. 


하는 일이라고는 티비나 인터넷에 나오는 헌터들을 덕질 하는 것 이고, 덕질을 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엄청나게 부러워 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탑은 그 모습에 반응을 합니다. 


주인공에서 최고의 등급 스킬이 생성됩니다. 


"너처럼 되고 싶다"


적에게 죽으면 자동으로 발동 되는 스킬!


상대방의 스킬중 하나를 무작위로 복사해 올 수 있는 엄청난 스킬이 생성됩니다. 


단! 죽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아.. 주인공에게는 엄청나게 쓸모 없는 스킬이죠. 


하지만 첫번째 죽음에서 이를 극복할 스킬을 복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바로 하루 전날로 회귀하는 스킬이요. 


반대로 말하면 자신을 죽인 녀석도 똑같이 회귀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은 자신을 죽인 녀석이 스킬을 얻기 전 11년 전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약 4050일 전으로요. 


주인공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4090일 전으로 돌아 가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4090번이라고 하는 자살을 하면서요. 


.

.

.

여기 까지는 그냥 볼만하네? 


시간 때우기에 괜찮은 소설일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탑의 10층을 공략 하면서 이 작가의 미친 필력을 볼 수 있습니다. 


필력만이 아니라 설정 또한 완벽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 


탑의 층 마다 새로운 개념이 발생되고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판타지, 무협 등등 으로요. 


이 책을 보다 보면


"와~ 재미있다" 


" ㅋㅋ 유머 코드다 나랑 너무 잘 맞는데?"


" 소설 몰입 감도 장난 아니고만!!"


하는 등 새로운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의 진행은 상당히 가볍고 유머있는 개그 코드로 진행 되지만 탑에서는 진지한 공략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어떻게 보면 탑 공략 스토리가 '이차원 용병' 의 공략과 비슷한 느낌이 들정도로요. 


그리고 그 만큼 몰입감 또한 주기 때문에 이 소설을 보는 동안 멈출수가 없더군요. 


어느 순간 보니 현재 연재분 까지 다 봐버렸더군요. 



작년에 본 최고에 소설을 골라 보자면 '던전디펜스(.. 문제가 생긴 작품이죠.)' , '오크지만 찬양해', '해골볍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연재중)'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볼만한 소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하지만 'sss급 자살헌터'는 정말이지 최고의 소설인거 같습니다. 


무조건 보세요.!!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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