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박중훈 아내 3번째 만남에 결혼

이번주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박중훈이 나왔어요. 

김건모와 2살 차이라고 하는데 벌써 아들이 23살 이라고 하네요 ㅎ

결혼한 남자 게스트가 나오면 어머님들이 다들 부러워 하시는거 같아요. 

박중훈이 결혼한 스토리를 물어 보는데요

서장훈이 아내분을 만났을때 느낌이 왔냐? 라고 물어보니 박중훈이 " 20대 때라 경솔했었나봐요" 라며 ㅎㅎ 농담으로 받아 주시네요 

두 사람이 만난건 미국 유학당시에 만났다고 합니다. 3번째 만남때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깜짝 놀랐네요. 결혼을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서로 모를때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어서도 그래도 지금 까지 잘 살고 있는거 보면 서로 잘 맞나봐요. 

서로 처음 만났을때는 아내 분이 재일 교포분이라 한국어가 서툴고 박붕훈도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를 하는데 있어 서로 완벽한 의사소통 보다는 서로의 감정과 느낌만으로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서로 너무 잘안다고 하네요 ㅎㅎ 20년 넘게 같이 살았는데 당연하겠죠?

결혼을 일찍해서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해서 물어보니 좋은점은 일단 아이들이 다 크고 해서 좋기는한데... 

아쉬운점은.. ㅎㅎ 김건모 어머님이 딱 맞추셨네요 ㅋ

여자를 많이 못 만난 거?

박중훈이 결혼을 29살에 했었고 배우 박중훈으로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던 시기도 30였었던걸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이 당시 할렐루야, 투캅스,라디오스타 등등 해서 영화를 엄청 찍었으니까요. 

나오는 영화마다 전부 성공하기도 했고요.

ㅎㅎ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만한 인기를 누리긴 한거 같아요. 

아마 그때 결혼을 하지 못했으면 어쩌면 지금 도 혼자 였을 가능성도 있으니 오히려 인기가 올라 가기 전에 결혼한게 잘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ㅋ

이 타이밍에 신동엽이 또 한발을 올리네요 ㅎ

본인도 결혼하고 엄청 후회 했다고 이렇게 좋은 거면 더 일찍 했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ㅋㅋ

박중훈도 바로 정정들어 가네요 ㅋㅋ

아무래도 집에 계신 아내분이 생각이 났아봐요. 

오랜만에 배우 박중훈을 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