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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리뷰

by 고양이집사님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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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웬지 뻔한 내용일거 같아서 영화 개봉당시에는 보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 보게 되었네요. 


페북에 올라오는 짤들을 보는데 나오는 배우들과 연기들을 보는데 볼만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보게된 영화 '불한당'입니다. 



영화를 보는동안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임시완, 설경구,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등등 연기력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니까요. 




그렇지만 아쉬운점은 스토리.. 내용의 짜임이였던거 같습니다. 


어설프다고 해야 될까요?? 너무 뻔한 스토리는 배우들의 연기로서 커버가 가능하지만 어설픈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먼저 범죄 조직에 잠입하는 내용부터 어설프더군요. 


임시완이 교도소로 잠임해서 설경구와 가까워지게 할거면 일단 임시완의 과거를 지워야 되는데 임시완의 과거가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교도소에 넣는것 부터 아쉽더군요. 


경찰들이 임시완의 어머지와 연락을 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2017년도에 개봉한 영화 '프리즌'에서 김래원도 감옥에 잠입을 하는데 비교가 되더군요.. 


2013년도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의 이정재와도 그렇고요.


3년이라는 기간이 있었으면 일단 범죄자로 만들어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활이 임시완인데.. 너무 아쉽더군요. 



악당보다 더 악당 같은 사람으로 나오는 전혜진 입니다. 


영화를 보는동안 마약을 팔고, 사람을 죽이고 하는 사람들 보다 경찰로 나오는 이 분이 더 악당 같더군요. 


그리고 가장 불쌍한 사람은 역시 주인공인 임시완 이였죠. 


경찰과 마약조직에게 이용당하고 역활이니까요. 


요약해서 총평을 하자면... 


볼만한 영화인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있어 설정의 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그리고 편집으로 이 부분을 어느정도 커버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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