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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드는 생각

by 고양이집사님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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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이 정도면 잘 만든 영화 아닌가?


특히 이 시절을 격은 사람이라면 더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IMF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 또한 IMF를 어린시절에 있었던 일이라 잘 모르기도하고. 


하지만 나라가 부도 위기 까지 가게된 이유와  IMF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된 점에 대해서 설명해 준 것은 높게 평가해 줘도 되지 않을까싶다. 


일단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의 행동, 말 들을 신뢰 할 수 는 없지만 자료로 나와 있는 내용들은 100% 있었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부도위기에 몰렸었지만 이를 숨기고 했동 했던것. 


IMF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IMF가 온 것.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 


그리고 힘있는 자들을 위한 기틀을 한번 더 만들어 준 것. 


이후로 대기업이 무너지면 국가 무너지는 거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사실이고, 중소기업이 더 욱더 살아 남기 힘든 사회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니까. 


누구는 중소기업이 잘 했으면 망했겠냐? 결국 대기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망한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중소기업의 기술을 빼가고 돈으로 힘들게 만들어 인수하고 등등 권력과 힘으로 만든 기업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다. 



알고 있었지만 한번 더 떠올리게 했던 사건이 바로 이 금모으기 운동이다. 


나라가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이 위기를 넘겨야 된다!


라는 말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 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집안에 있던 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방송에서 생중계 까지 하면서 아기 돌반지, 결혼 예물 등등 집 에 있는 금들을 모금 했지만 이 금이 사용된 곳은.. 


금모으기 운동에 금을 내놓지 않았던 바로 그 분들을 위해서 사용이 된 것. 


이 처럼 없는 사람이 피해보고 이용당하는 사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기는 반복된다'


라는 말로 영화가 끝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한번 더 선거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이 나라흐름을 움직이는 것은 소수의 인원이니까요.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등등 말이죠. 


내가 살아 가는 나라의 정책을 만들고 


이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을 뽑는 것 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다 맘에 안들지만.. 그나마 낳은 사람이라도 뽑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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