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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상류사회' 리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by 고양이집사님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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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를 봤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오는데는 성공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노출장면이 들어 가는 영화? 라기 보다 노출씬에 대한 마케팅을 한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노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어그로?라고 하죠? 아무튼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들이는데는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화 관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전!


예고편만 봤을때는 상당히 흥미가 가는 영화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상류사회를 경험해 보지 못한 저로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런 삶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서 이런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나 드라마를 가끔 보는편이거든요. 



인물관계도 입니다. 



장태툰(박해일)과 오수연(수애) 두 사람이 부부로서 나오고 오수연은 미술관의 관장이 되고 싶어 하는 욕구와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 사람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장태준 또한 교수로 일하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죠 

하지만 인간성을 버리지 못하는 인물이지도 합니다. 


영화 내용을 말하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누가 되니 일단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내용은 오늘자 네이버에 올라온 '상류사회'의 평점 입니다. 


저도 평점을 주자면 6.5 정도? 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아쉬운점이 너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노출,베드신에 너무 공을 들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규선과 일본배우 두 사람의 배드신 나옵니다. 


먼저 김규선의 노출신이 필요했나? 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없어도 영화의 흐름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넣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시즌1에 초반에 보면 젊은 여성 기자와 정치인의 관계를 비슷하게 나타낸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는데.. 아니겠죠?


그리고 일본 배우 하마사키 마오의 경우는 배드신이 들어 가서 영화의 흐름이 더 자연스럽게 흘러 간거 같더군요. 조금 과한 감이 있지만요. 


두번째로는 영화로 어떤것을 보여 주려고 했는지를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상류사회로 들어 가기 위한 욕망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저냥 이런 스토리입니다 라고 하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요. 


예고편을 봤을때는 2013년도에 고수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느낌을 기대했었습니다. 


'황금의 제국' 같은 경우는 재벌이 되기 위해 위로 올라가기 위한 '욕망'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류사회'에서도 이런 강한 '욕망'을 바랬는데.. 아쉽더군요.

장태준과 박은지의 관계를 수애가 알고 나서 장태준에게 했던 말 과 수애가 회장의 뒷통수를 살짝 치려고 했던 정도가 다이지 않나 싶네요. 


수애의 캐릭터인 오수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너무 조금 알려준거 같고..

(오수연이 신지로를 이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는건지.. 알수 없더군요) 


영화의 인물관계도 처럼 '욕망', '이용', '경계','의심' 등 이 부분을 좀 더 과감하게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이 많은 영화지만 볼만한 영화 정도가 될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검색어에 김규선 이라는 배우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는거 같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노출신 때문에 사람들이 검색하는 구나 생각을 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왜 찾아 보는지 알겠더군요. 


첫 등장부터 계속 눈이 가더군요. 이번에 노출신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노출로 뜬 배우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되네요. 


김규선 이라는 배우는 앞으로 영화든 드라마든 나오게 되면 찾아서 보게 될거 같네요. 




이상 영화 '상류사회'에 대한 아주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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