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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리뷰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힘을 숨김' 리뷰

by 고양이집사님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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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먼치킨]+[주인공이 강함 힘을 숨김]

다가오는 재앙, 시대의 강자들은 자기의 안위만을 도모한다.

홀로 재앙에 맞서는 힘을 숨긴 사내 김성철.

그의 거대한 발걸음에 주목하라...!


오늘 소개할 소설은 로드워리어 작가의 작품인 '주인공이 힘을 숨김' 입니다. 


일단 제목을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실제로 힘을 숨기는 캐릭터라서 그대로 적은거 같네요. 


제목만 보고 이 소설을 과연? 봐야 될지 말아야 될지 엄청 고민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북스(시리즈)의 평점이 8점대가 넘는 것을 보고 ' 어? 뭐지?'라는 생각에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댓글을 보니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한거 같더군요. 


대체적으로 '제목과 다르게 수작' 이라는 평이 많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내용을 그대로 대변하는 제목인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자 그럼 소설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세계관을 먼저 보게 되면 소환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계라고 하는 판타지 세상으로 사람들이 소환되어서 이계의 인류(사람,엘프,드워프,마계 등)과 함께 존재 하는 공간에서 벌어 지는 이야기 입니다. 


이 곳에는 재앙이라는 것이 존재 하고 주인공 김성철은 바로 이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서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내용은 인류의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준재가 바로 주인공 김성철입니다. 


인류의 적 이라고도 불리고 있죠. 프롤로그?를 보면 첫번째 재앙인 마왕을 물리치려고 하지만 김성철은 마법은 단 하나도 배우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직 전사로서만 무적이라고 하는 먼치킨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죠. 


그리고 마왕은 이 점을 노려서 본인의 육신을 버리고 영체화 하면서 물리공격 면역이라고 하는 블로킹을 칩니다. 


오직 마법만이 마왕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김성철은 마력 조차 없는 전사이기 때문에 마왕을 죽이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마법을 배워서 다시 마왕을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왜냐 하면 마탑과 인간 왕국 등 으로 부터 적이라고 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거든요 주인공은요. 


그래서 결정한것이 힘을 숨기고 처음 이계로 소환된 소환자의 흉내를 내면서 마법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현재 저는 100화 까지 읽은 상황입니다. 


먼치킨 물은 대부분 밝고 가볍게 접근 하는 방식의 스토리 진행을 많이 하는데 이 '주인공이 힘을 숨김' 이라는 소설은 조금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끌어 가는거 같습니다. 


무조건 주인공이 힘을 숨기고 있는것은 아니고 필요에 따라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또는 세계의 적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는 항상 힘을 드러내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계 사람들에게 당한것이 많아서 사람들을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증오하거나 싫어 하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부분들이 종종등장 하기 때문에 좀 더 재미 있게 소설을 읽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나오는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조금씩 보여주면서 그 인물에 대한 스토리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또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외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될까요?


희극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요. 특히 주인공의 행동들이 대부분 이해 되기 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 


가끔 어떤 소설에서는 구지 이런이야기를 넣어야되? 또는 주인공이 호구냐? 또는 꼭 저렇게 잔인하게 행동 해야 되는거야? 라고 하는 의문을 제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이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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