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꿈과 인성으로 가득한 용사님이 나가신다!
FFF급 인성점수를 받은 용사가 졸업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적은 당연히 죽이고, 설령 동료를 죽이더라도, 사기를 치더라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의 이야기.
오늘 리뷰를 적은 소설은 'FFF급 관심용사' 입니다.
제목 보고 이거 뭐야? 볼만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 소설이였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강한수.
지구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 사람이다.
판타지 소설에서 처럼 책만보고 현실를 회피하는 찌질이들이나, 어떤한 사고로 판타지 세계에 넘어가게 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강한수는 아주 아주 현실을 만족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데...
왜? 용사로 소환한것이냐!!!
판타지세계에서 고생한지 10년.
말 그대로 개고생만을 했다.
용사라는 이유로 판타지 세계에서 무임금 노동은 기본이고, 동료라고 있는 것들은 툭 하면 사고를 친다.
악당에게 붙잡혀 있는 한명을 구하기 위해 수백, 수천 명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동료들.
요정족 공주를 구해서 동료로 영입했더니 오빠에게 복수를 한다고 불쌍한 요정들을 학살을 해서 힘들게 요정족의 왕으로 올려줬더니 고맙다는 성의도 보이지 않고..
검왕이라는 녀석은 훈련이라는 명분으로 두둘겨 패기나 하는 그런 동료들 사이에서 10년을 버텨서 마왕을 쓰러뜨렸다.
아. .물론 나를 힘들게 했던 동료들, 성녀,검왕 등등을 마왕을 죽이기전에 먼저 내 손으로 죽였지만..
이제 마왕을 쓰러뜨렸으니 원래 있던 세계로 나를 보내줄거라 생각했는데..
뭐? 채점을해? 성적표?
내 인성이 왜? F인데? 내 인성이 어때서?
이 왕국을 위해서 무료로 용사 노릇하고 사고치는 동료들 대리고 다니느라 고생하고..
뭐 마지막에 내 손으로 다 죽이기는 했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거였다고!!!
그렇게 시작한 2회차..
재시험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좋다 이거야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인성점수를 올려서 지구로 돌아가겠어!!
당신의 인성점수는 FF 입니다....
왜???
손이 미끄러저서 검왕을 죽인거지 죽이려고 한것이 아니라고..
대륙이 절만 정도 날아 간 것은 내잘못이 아니야!
망룡왕이 한 짓이라고 나는 그냥 용을 상대 하기 위해 도망다니고 레벨을 올렸을 뿐이야고
구해주면 분명히 다시 자신의 오빠에게 칼을 들고 싸우자며 전쟁을 일으킬 요정의 공주를 내가 미리! 죽였으니 이건 오히려 높게 처줘야 되는 점수 아니냐?
재시험을 시작합니다!.
인성점수는 FFF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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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살짝 엇나간 인성을 가진 용사? 라고 해야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용사들이 격은 힘든 고난이나 어려움이 없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책이 편하게 넘어 갑니다.
또한 용사를 육성하는 듯한 교사들, 상위의 존재들이 있는 듯한데..
오히려 재시험을 치를 때마다 인성이 더 파탄 나는 걸로 보이더군요.
'용사를 피해 튀어라' 이후로 보게 된 정말이지 인성이 좋은 주인공이 아닌가 싶군요.
그렇기 때문에 코믹스러운 면도 있고, 주인공이 먼치킨 오브 먼치킨이다 보니 갑갑함 없이 볼 수 있어서 가볍게 보기에 좋은 소설인거 같습니다.
이런 소재로 소설을 적을때 표현을 잘 못하면 완전 망하는 최악의 소설이 될 수도 있는데 작가의 글을 적는 필력?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부분도 상당히 잘 서술되어 진행 되기 때문에 이 소설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줘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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