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전역해서 이제 민간이이라는 신분을 얻은 김성철.
하지만... 여기는 어디냐???
눈을 떠 보니 난생 처음 보는 곳이다.
"용사님 .... "
뭐냐? 순간 귀여운척 하는 라뉴벨인줄..
판타지 세상을 구할 용사로 소환 된 용사라고.?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 갈 수 있는 방법은 대마와의 침공을 막으면 돌려 보내 준다고?
빛의 용사라는 신분으로 고위 귀족보다 좋은 대웅를 받는다고 하니 이것도 나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내 고유 능력은 뭐냐 이거?
'고유능력 - 개미위키'
....
"싸울 수 없는 빛의 용사는 필요 없습니다. 여기 소정의 돈을 줄테니 알아서 살아 남으세요. 대마왕의 침공을 막으면 그때 일괄적으로 같이 원래의 세상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지들이 불러 놓고 싸울줄 모르다고 처음 보는 이 세상에서 알아서 살아 남으라니..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다있냐!!!!
개미위키라?
새로운 위키 문서를 작성하니 위키토큰을 주네!
위키토큰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잖아!!
그리고 인물, 몬스터 등등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이런 능력이라니!
좋았어 어떻게든 살아 남아주마.!!
뭐 그런 내용입니다.
처음에 '개미위키' 라고 해서 이건 무슨 능력인가 했는데 인터넷 창에 보면 '위키백과','나무위키' 등등 사전 같이 정보들이 등록되어 있는 매체가 있더군요.
이것이 어떤 업체에서 정보를 올려 놓은 것인줄 알았더니 .. 위키인 이라고 이쪽에 파고드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네요.
암튼 주인공 김성철은 이 위키의 능력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새로운 정보를 위키에 올리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면서 강해 집니다.
그리고 세계의 비밀 이라고 할 수 있는 황제, 마왕, 공주, 드레곤 등등 의 인물들의 정보를 얻고 알아 가면서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판타지 세계를 헤처나가는 내용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나오는 판타지 소설의 추세가 다시 '용사' 라는 소재로 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지금도 보고 있는 'FFF급 관심용사'도 그렇고 소환된 용사 그리고 마왕을 물리처라! 라는 진행을 하는거 같습니다.
오렌만에 이런 소재의 소설을 봐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위키 쓰는 용사'는 위키 즉 정보매체를 활용한것은 처음 봐서 새롭기도 하고요.
스토리진행도 나름 재미있게 잘 풀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투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많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이 부분을 제외 하면 나머지는 괜찮은거 같거든요.
나오는 캐릭터들도 각각 개성이 살아있고, 주인공 '김성철' 이라는 인물이 정의감이 넘치는 용사가 아니다 보니 답답한 전개도 없고요.
문제는 지금 현재 130화 까지 연재된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위키라는 능력의 한계도 있고, 전투 장면을 재미있게 쓰는 편도 아니라서 결국 스토리 진행으로 승부를 봐야 되는데..
아무튼 기대를 하면서 계속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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